성암홀딩스는 전라남도 나주시 송월동 일대 2만8000평 부지에 아파트 및 상가를 건설한다. 건설 계획은 공동주택 지하2층~지상29층으로 아파트 1645세대 해당하며, 착공일은 올해 연말이다. 시행 사업 규모는 약 5000억 원으로, 회사는 이번 대규모 공동주택 사업으로 수익성 개선과 함께 실적 견인을 기대하고 있다.
향후 나주역 주변에 에너지 체험파크 및 에너지 혁신 창업타운 등을 조성함으로써 혁신도시와 구도심의 연계로 성장을 꾀하는 '빛가람에너지클러스터', 2022년 3월 개교 예정인 ‘한전공대 설립’ 등 개발 호재도 연이어 예정되어 있어, 인구유입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상지카일룸 관계자는 “현재 나주시 빛가람 혁신도시는 아파트 공급물량이 한계로, 인근 지역 신규 주택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특히 회사는 젊은 세대에게 인기인 프리미엄 아파트 브랜드를, 합리적인 분양가로 공급하는 만큼 높은 경쟁력으로 사업 성공을 자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나주 대규모 사업 시행이 성공적으로 진행되면 회사는 약 300세대 규모의 2차 사업 진행 계획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