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4명 규모' 과학기술 정부출연연구기관 채용문 열렸다

머니투데이 류준영 기자 2020.05.29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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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국가과학기술연구회자료=사진=국가과학기술연구회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가 과학기술 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이하 출연연) 2차 공동채용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NST가 원서접수와 통합필기시험을 통해 채용 후보자를 선별하면 출연연은 면접전형 등 추가절차를 진행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지난 1월 실시된 1차 출연연 공동채용에는 52명 채용규모 대비 3096명이 지원, 약 6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 2차 출연연 공동채용에는 NST와 KIST, GTC, 생기원, ETRI, 철도연, 표준연, 김치연, 기계연, 에기연, 전기연, NST 등 10개 출연연이 참여한다.

채용규모는 연구직 40명, 행정직 등 104명으로 총 144명이다. 원서접수는 29일부터 6월 12일까지 15일간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인성검사와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직업기초능력평가로 구성된 통합필기시험은 6월 21일 서울·대전·부산·광주 4개 지역에서 치러진다.


원광연 NST 이사장은 “코로나19와 경제위기로 인해 청년취업이 어려운 상황인 만큼 청년과 출연연 상생하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출연연 공동채용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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