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양약품, 코로나 치료제 3상 승인에 급등

머니투데이 정인지 기자 2020.05.29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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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양약품 (13,850원 0.00%)이 개발한 신약 슈펙트가 코로나19(COVID-19) 치료제로써 임상 3상을 승인받았다는 소식에 이틀째 급등하고 있다.

29일 오전 9시11분 현재 일양약품은 전날보다 16.12% 오른 4만9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일양약품은 전날 상한가를 기록했다.



일양약품은 전날 슈펙트가 러시아 제약 1위 기업 알팜'의 주관 하에 러시아 정부로부터 코로나19 치료제 유효성 입증을 위한 임상 3상을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국내 회사 중 해외 임상3상을 승인받은 첫 사례다. 지난 21일 알팜과 일양약품은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에 대한 합의서를 교환했다. 합의 사항은 임상에 대한 모든 비용을 알팜에서 지불하고 일양약품은 임상약 슈펙트를 제공하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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