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켈리 10K 무실점' LG 3-0 완승, 한화 잡고 4연승

스타뉴스 이원희 기자 2020.05.28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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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의 켈리. /사진=OSENLG의 켈리. /사진=OSEN


LG 트윈스가 한화 이글스와 주중 3연전을 싹쓸이 했다.

LG는 28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한화와 원정경기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이번 대전 3연전에서 모두 승리를 거둔 LG는 4연승에도 성공했다. 한화는 5연패에 빠졌다.



양 팀은 최고의 선발 카드를 냈다. LG는 켈리, 한화는 서폴드가 마운드에 올랐다. 결과는 켈리의 승리였다. 이날 켈리는 이글스 타선을 상대로 6이닝(97구) 4피안타 3볼넷 10탈삼진 무실점 활약을 펼쳤다. 시즌 성적 2승 0패.

반면 서폴드는 6이닝(100구) 12피안타 2탈삼진 3실점(3자책)으로 시즌 2패(2승)째를 떠안았다.



LG는 1회초부터 점수를 만들어 냈다. 1번 이천웅의 2루타 뒤 김현수가 중전 적시타를 때려냈다. 이후 1사 1,3루에서는 김민성이 추가 적시타를 날렸다. 4회초에는 오지환의 적시 2루타로 3-0으로 달아났다. LG는 끝까지 리드를 지켜내 연승 행진을 달렸다.

한편 사직에서는 삼성 라이온즈가 롯데 자이언츠를 3-1로 잡았다. 루키 허윤동이 선발 투수로 데뷔전을 치러 5이닝(97구) 4피안타 4볼넷 1탈삼진 무실점 깜짝 활약을 펼쳤다. 허윤동은 프로 데뷔승을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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