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데카, '갤럭시워치 액티브2 골프' 누적판매 5천대 돌파

머니투데이 이재윤 기자 2020.05.28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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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데카의 스마트캐디가 탑재된 ‘갤럭시 워치 액티브 2 골프에디션’ 자료사진./사진=골프존데카골프존데카의 스마트캐디가 탑재된 ‘갤럭시 워치 액티브 2 골프에디션’ 자료사진./사진=골프존데카


골프존 (3,860원 ▲25 +0.65%) 관계사 골프존데카 (1,072원 ▲1 +0.09%)는 자체 개발한 골프 거리 측정 앱(응용프로그램) '스마트캐디'가 탑재된 삼성전자 (76,700원 ▲400 +0.52%)의 '갤럭시워치 액티브2 골프 에디션' 판매량이 급증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2월 말 출시된 이 제품은 이달 기준 누적 판매량이 5000대를 돌파했다. 기능을 개선한 스마트캐디가 탑재됐다. 신규 기능은 △듀얼 맵 제공 △터치 타켓팅(코스IP) △샷 이력 확인 등이다.



세계 최초로 기존의 위성 기반 골프 코스에 '그래픽 기반' 이미지를 추가로 제공하는 듀얼 맵 기능이 적용됐다. 상세 거리 정보를 제공하는 터치 타켓팅 기능 등도 있다.

앞서 2017년 10월 국내 정식 출시된 '기어 S3 골프 에디션'은 현재까지 국내 누적 판매 대수 3만여 대를 기록 중이다. 2018년 9월 출시된 ‘갤럭시 워치 골프 에디션’은 누적 판매 대수가 4만여 대에 달한다.



스마트캐디는 골프존데카가 삼성전자와 손잡고 2016년 선보인 스마트워치 전용 골프 애플리케이션이다. 골프 에디션 시리즈를 통해 제공 중이다. 기어S3와 갤럭시워치 시리즈 일반 제품 구매자는 별도로 앱을 받아 사용할 수도 있다.

실측, 위성지도, 항공사진을 기반으로 전 세계 약 95%의 골프장인 4만여 개의 골프코스 데이터를 제공한다. GPS로 필드 위 골퍼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인식해 퍼가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정밀하게 제공한다.

정주명 골프존데카 대표는 "신제품은 뛰어난 성능과 우수한 제품력으로 많은 골퍼들의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골퍼의 상상을 뛰어넘는 제품과 앱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골프존데카는 골프존 계열사로 2018년 5월 설립돼 올해로 창립 2주년째다. 골프존은 2018년 거리측정기 골프버디 시리즈로 유명한 데카시스템을 인수해 사명변경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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