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LG전자
분산원장 플랫폼은 거래정보를 특정 중앙서버에 기록하지 않고 네트워크 내의 모든 참여자가 분산해 관리한다. 모든 참여자가 분산된 기록을 검증하기 때문에 보안성이 뛰어나다.
헤데라 해시그래프 운영위에는 LG전자를 비롯해 보잉, 도이치텔레콤, DLA파이퍼, FIS, 구글, IBM, 노무라홀딩스, 마가진루이자, 스월즈, 스위스컴블록체인, 타타커뮤니케이션즈,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 위프로 등 14개 글로벌 기업이 참여한다.
만스 하몬 헤데라 해시그래프 CEO(최고경영자)는 "LG전자는 전세계 고객과 파트너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새로운 기술을 선도적으로 채택해 왔다"며 "LG전자와 협력해 분산원장 기술을 가전 생태계에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택일 LG전자 E&M(엔터테인먼트&모바일커뮤니케이션)센터장(전무)은 "블록체인 기술은 고객가치를 높일 수 있는 잠재력을 갖고 있다"며 "가전과 블록체인 기술을 연계한 서비스로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고 다가올 블록체인 시대를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