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국인 매수세에 2050선 터치…반도체주 ↑

머니투데이 김소연 기자 2020.05.28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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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시황]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 매수세에 장 초반 2050선을 회복했다.

28일 오전 9시25분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18.31포인트(0.90%) 오른 2049.51을 기록 중이다. 장 초반 2050선을 찍기도 했다.

외국인이 513억원 어치 순매수하면서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66억원, 400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상승세가 우세한 가운데 은행이 4%대 오르고 있다. 전기전자, 증권, 금융업, 운수창고도 1%대 강세다. 반면 음식료품은 약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희비가 엇갈렸다. 삼성전자 (78,600원 ▲3,100 +4.11%)SK하이닉스 (179,800원 ▲8,800 +5.15%)가 각각 2%, 3%대 강세인 반면, 그동안 크게 올랐던 NAVER (183,700원 ▲3,600 +2.00%)카카오 (48,100원 ▲600 +1.26%)는 1~2%대 하락하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도 2.87포인트(0.40%) 오른 727.46을 나타내고 있다.

개인이 홀로 452억원 순매수하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65억원, 121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상승세가 두드러져 출판매체복제, 컴퓨터서비스가 1%대 강세고 반도체, 금융, 섬유의류가 강보합세다. 기타제조는 1%대 하락세고 오락문화는 약보합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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