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마땅한 무리뉴, 돈 펑펑 쓰는 클럽 비판 "사회 분위기 생각해"

스타뉴스 한동훈 기자 2020.05.28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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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제 무리뉴 감독. /AFPBBNews=뉴스1조제 무리뉴 감독. /AFPBBNews=뉴스1


토트넘 핫스퍼 조제 무리뉴 감독이 이적 시장 거품이 꺼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영국 '익스프레스'는 27일(한국시간) "무리뉴 감독이 이적 시장이 바뀌어야 한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무리뉴 감독은 "미친 투자는 종종 있어왔다. 어떤 클럽이든 어떤 리그든 자주 한다. 프리미어리그도 물론이다"라 지적했다.



무리뉴 감독은 "클럽들은 합리적이고 균형 잡힌 소비를 해야 한다. 축구 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의 상황을 존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팀 상황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무리뉴 감독은 "해리 케인, 손흥민, 스티븐 베르바인, 무사 시소코 모두 건강하다. 아프지 않다는 것과 축구 경기에 나갈 수 있다는 것은 다르지만 모두 훈련하고 있다"고 기대했다.

코로나19 사태는 토트넘에게는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무리뉴 감독은 "우리는 라이프치히에 대패하고 멈췄다. 그 때에는 11명을 모으기도 어려웠다"고 돌아봤다. 당시 토트넘은 손흥민과 케인, 델리 알리 등 주요 선수들의 줄부상으로 신음했다.

무리뉴는 "지금은 모두 준비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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