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개장]다우 1% 상승 출발…봉쇄 완화에 경제 회복 기대↑

뉴욕증권거래소(NYSE)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27일 뉴욕 증시가 경기 회복 기대감에 소폭 상승세로 출발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303.52포인트(1.21%) 오른 2만5298.63에 개장했다.

스탠더드앤푸어스(S&P) 500지수는 23.88포인트(0.80%) 오른 3015.65에서, 나스닥 종합지수는 5.90포인트(0.06%) 오른 9346.12포인트에 출발했다.

로이터는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으로 크게 타격을 입었던 유나이티드항공과 카니발 크루즈선 기업들이 봉쇄 완화와 백신 연구 진전으로 주가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홍콩 보안법을 둘러싸고 미중 관계가 악화되면서 반도체 등 기술주는 하락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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