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수석은 27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더K호텔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당선인 워크숍 강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의 고용안정 대책'으로 전국민고용보험제도 추진 방안을 설명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김 수석은 이같은 내용을 설명하면서 보험설계사, 골프장 캐디, 학습지 교사, 레미콘 기사, 택배기사, 퀵서비스 기사, 대출모집인, 대리운전기사 등 특수고용업종 63.1만명은 2020년 법 개정을 추진해 고용보험에 적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이윤청 기자 = 김연명 청와대 사회수석이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2020년 교육계 신년교례회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축하메시지를 대독하고 있다. 2020.01.08. [email protected]
홍정민 원내대변인은 "김 수석은 강의에서 사회 안전망과 관련 그동안 일자리의 질적·양적 향상, 고용 안전망 맞춤형 지원 등에서 성과가 있었는데 코로나19로 과제가 더 많아졌다는 점을 강조했다"며 "고용보험과 취업 지원을 보완한다는 취지를 밝혔다"고 브리핑에서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