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 올해도 '고배당'…시가배당률 6%

머니투데이 정인지 기자 2020.05.27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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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증권 로고 / 사진제공=d신영증권 로고 / 사진제공=d


신영증권 (65,400원 ▼300 -0.46%)이 고배당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가치투자의 명가인 신영증권은 주주가치 향상에 힘써왔다.

3월 결산법인인 신영증권이 보통주 1주당 2500원을 배당키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시가배당률은 5.93%에 달한다.



우선주에는 1주당 2550원을 배당한다. 시가배당률은 5.92%다. 배당기준일은 모두 3월 31일이다. 배당금 총액은 217억원이다.

신영증권은 10년간 평균 4.89%의 시가배당률을 기록해왔다. 유가증권시장 상장기업의 평균치인 1.44%를 훌쩍 뛰어넘는다.



신영증권은 "앞으로도 안정적인 배당과 자사주 매입을 통해 주주가치 제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신영증권은 또 다음달 19일에 본사에서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황성엽 사장이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된다. 황 사장은 지난 2월에 부사장에서 사장으로 승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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