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기사와 관계없음./사진=게티이미지뱅크
'성 만족도' 낮을 경우…불륜은 '남녀' 상관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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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별'에 따라 차이가 있다는 분석도 있다. 데이트 전용 웹사이트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영국에선 여성이 남성보다 불륜을 저지를 가능성이 더 컸다. 영국 남성은 25.7% 불륜 경험이 있다고 답했고, 영국 여성은 26.4%의 비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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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 자동차를 가진 사람이 불륜을 저지를 가능성이 더 크다는 분석도 있었다. 영국 소재 데이트 전용 웹사이트가 회원 64만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불륜을 저질렀다고 고백한 남성의 19.2%가 고급 세단형 자동차의 소유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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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1561명을 대상으로 한 한 인터넷 조사에선 성별과 관계없이 '권력'이 있는 사람들이 불륜을 저지를 위험성이 더 크다는 결과도 나왔다.
성격과 가족력도 살펴봐야…'부전자전' 일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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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프라하 찰스대학교 연구팀은 남성들의 불륜은 '가족력'이 크다는 흥미로운 연구 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이 연구팀은 커플 86쌍을 대상으로 연구를 수행했고, 관계 만족도나 행복지수가 불륜과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것을 밝혀냈다.
연구팀은 남녀 모두 불륜을 저지르지만, 아버지가 바람둥이일 경우 아들도 바람둥이가 될 가능성이 더 크다고 분석했다. 또한, 불륜을 저지르는 이유에 대해 '더 많은 파트너와의 성관계를 갖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