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이첨단소재의 전신인 SKC코오롱PI는 2008년 SKC와 코오롱인더스트리가 합작한 조인트벤처(JV) 기업으로 출발했다. 지난 3월 매각을 통해 코리아피아이홀딩스로 최대주주가 바뀌었다. 코리아피아이홀딩스는 국내 PEF(경영참여형 사모펀드) 글랜우드프라이빗에쿼티(글랜우드PE)가 설립한 투자목적회사다.
피아이첨단소재는 오는 6월 창립 12주년을 맞아 PI필름 시장의 1위 지위를 공고히하면서 PI파우더, PSPI(포토레지스트PI) 등 PI 파생 제품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는 등 첨단 소재 전문 기업으로 다시 한 번 도약하겠다는 목표다. 또 필요할 경우 M&A(인수합병)를 통한 추가적인 성장 및 적극적인 주주가치 제고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