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반포3주구, 래미안 기념비적 작품 만들 것"

머니투데이 조한송 기자 2020.05.27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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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이 제안한 반포3주구 투시도/자료=삼성물산삼성물산이 제안한 반포3주구 투시도/자료=삼성물산


반포3주구 재건축 사업 입찰에 참여한 삼성물산 (138,200원 ▼2,100 -1.50%) 건설부문이 반포3주구를 래미안 20년을 대표하는 기념비적 작품으로 만들겠다고 27일 밝혔다.

먼저 단지 외관은 커튼월룩과 경관조명을 통해 럭셔리함과 차별성을 부각했다. 동출입구 또한 문주와 통일감 있는 디자인의 조명과 아트월을 적용해 랜드마크 디자인을 완성했다.



단지 중앙에 축구장 3배 정도 크기인 약 2만㎡ 규모의 거대한 자연숲을 조성할 예정이다. 반포천 정화와 연계한 반포천 특화 조경과 5km에 이르는 단지내 산책로, 약 3000㎡의 수공간 등의 조경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안 설계를 통해 세대당 평균 8㎡의 확장 가능한 면적을 확보하고 입주민의 취향에 맞춰 선택할 수 있는 평면을 제시했다. 주방가구와 원목마루는 이탈리아산 브랜드 제품을 모든 가구에 제공하고 층간 소음 저감 솔루션도 제공할 계획이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글로벌 디자인회사와 협업해 독창적인 외관 디자인을 제안했다"며 "반포3주구에 압도적인 단지 조경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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