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엔 K9, 다음달엔 모하비..기아플렉스 해버렸지 뭐야"

머니투데이 우경희 기자 2020.05.27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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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엔 K9, 다음달엔 모하비..기아플렉스 해버렸지 뭐야"


기아차 (110,400원 ▼1,800 -1.60%)가 지난해 6월부터 시범적으로 운영해 온 신개념 모빌리티 서비스 ‘기아플렉스(KIAFLEX)’를 연장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기아플렉스는 차량 임대에 대한 보증금이나, 차량 보유에 따른 각종 세금 부담 없이 월 구독료를 납부하고 차량을 운영하는 기아자동차 최초의 구독형 서비스다.



기아플렉스는 두 가지 상품으로 구성된다. 교환형 상품은 월 129만 원을 내고 K9 3.3 터보, 스팅어 3.3 터보, 모하비 3.0 중 한 대를 매월 한 번 교체하며 이용할 수 있다.

단독형 상품은 K9 3.8, 모하비3.0, 니로·쏘울 전기차 K7 2.5 모델을 각각 월 159만 원, 109만 원, 87만 원, 88만에 지속 이용할 수 있다. 전기차는 무제한 충전 서비스도 제공한다.



두 상품 모두 구독 차량과는 별도로 매월 1회씩 최대 72시간 동안 카니발 하이리무진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도 제공된다.

‘기아플렉스’는 만 26세 이상, 운전면허 취득 1년 경과, 본인 명의의 개인 또는 법인 신용카드를 소지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7월에는 ‘기아플렉스’ 구독 차량에 쏘렌토를 추가하고, 제공 부가서비스도 확대하는 등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다양한 상품을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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