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기흥IC 임시진출로 28일 오후 2시부터 개방

머니투데이 문영재 기자 2020.05.27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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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목 일대 회전교차로 상습정체 해소 기대

기흥나들목 임시 진출로 전경/사진=도로공사 제공기흥나들목 임시 진출로 전경/사진=도로공사 제공


한국도로공사는 경부고속도로 기흥나들목 일대 상습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하이패스 전용 임시진출로를 오는 28일 오후 2시부터 개방한다고 27일 밝혔다.

임시 진출로를 이용하면 고속도로에서 지방도 318호선 동탄방향(삼성전자 방향)으로 바로 갈 수 있기 때문에, 톨게이트 앞 회전교차로의 교통량이 분산돼 정체가 일부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기흥나들목 일대는 동탄2신도시와 주변 대형쇼핑몰 등으로 극심한 차량정체가 발생하고 있으며 해당 임시 진출로는 기흥나들목과 동탄2신도시 방향 입체교차로 연결 전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도로공사는 지난해 화성시와 용인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통해 임시 진출로 공사를 시작했다. 애초 개통 목표보다 약 1개월 앞당겨 개방된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해당 하이패스 전용 임시 진출로는 급커브 구간으로 통행속도가 시속 20Km로 제한된다"며 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운전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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