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ZEM’으로 초등학생 안심 등교 돕는다

머니투데이 김지영 기자 2020.05.27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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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M 플랜 스마트’ 기존 데이터보다 2배 많은 1GB 제공…‘EBS데이터팩’ 연말까지 무료

SKT, ‘ZEM’으로 초등학생 안심 등교 돕는다


SK텔레콤은 만 12세 이하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들의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ZEM으로 안심등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SK텔레콤은 만 12세 이하 대상 요금제인 ‘ZEM플랜 스마트’를 특정 시간 제약 없이 자유롭게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도록 기본 제공량을 2배로 늘려 1GB를 제공한다.



기존에는 데이터 500MB에 방과 후인 16시부터만 데이터를 2배로 제공해지만 다음달 1일부터 온라인 수업 및 격주 수업 등이 상시화 된 학생들의 생활 패턴에 맞춰 활용도를 높였다.

또 월 6600원짜리 ‘EBS데이터팩’을 만 12세 이하의 초등학생들에게는 연말까지 무료로 제공해 학생들이 데이터 걱정없이 공부할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EBS 데이터팩’은 매일 2GB를 제공하며 이후에도 3Mbps 속도로 무제한 이용 가능하다.



추가로 학생들의 건강을 위해 휴대폰 소독티슈·손소독제·면마스크·칫솔 소독기·종이비누 등 위생용품들로 구성된 ‘ZEM 등교 안심 기프트’를 제공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ZEM은 부모가 자녀와 상의해 △스마트폰 사용시간 관리 △자녀 위치 조회 △유해 환경으로부터 자녀 안심 케어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ZEM은 부모용과 자녀용으로 구분되어 있고 자녀가 SK텔레콤을 이용하면 부모가 이용하는 통신사, OS(운영체제) 관계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한명진 SK텔레콤 MNO마케팅그룹장은 “오랫동안 기다린 등교인만큼 부모님과 학생들이 안심하고 학교에 갈 수 있도록, 또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SK텔레콤은 앞으로도 학생들과 부모님이 믿고 사용할 수 있는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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