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지난 14~17일 열린 한국여자골프(KLPGA) 투어 KLPGA 챔피언십 대회를 자사 앱 U+골프로 관전한 시청자수가 지난해 개막전 대비 58% 늘었다고 27일 밝혔다.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9,690원 ▲10 +0.10%)는 지난 14~17일 열린 한국여자골프(KLPGA) 투어 KLPGA 챔피언십 대회를 자사 앱 U+골프로 관전한 시청자수가 지난해 개막전 대비 58% 늘었다고 27일 밝혔다.
그린에 오지 못한 골프 팬들은 U+골프 앱으로 △선수의 스윙 장면을 원하는 대로 돌려보는 ‘5G 스윙 밀착영상’ △인기 선수의 코스별 경기 상황을 입체 그래픽으로 한 눈에 볼 수 있는 ‘5G코스입체중계’ 등 5G 특화 기능으로 생생한 골프 중계를 감상했다. U+앱은 이용 중인 통신사 관계없이 이용이 가능하고 U+tv 이용 고객은 TV로도 중계방송을 볼 수 있었다.
이번 대회를 U+골프로 가장 많이 본 연령층은 45~54세였다. 이어 모바일 환경이나 채팅·앱서비스에 익숙한 35~44세가 뒤를 이었다. 55세 이상은 상대적으로 이용 빈도가 적었다. 또 U+골프를 많이 시청한 지역은 다수의 골프장이 위치한 경상남도 함안군이었다.
이밖에 시청자들이 U+골프 중계를 보며 해설진과 소통하는 실시간 채팅도 인기를 끌었다. KLPGA 챔피언십 독점중계 기간에는 1500명 이상의 사용자가 채팅에 참여해 2만건이 넘는 글을 남기며 해설진과 실시간으로 소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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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구 LG유플러스 모바일서비스담당은 "투어 개막을 기다려온 골프 팬들의 열망이 U+골프의 시청자 수 증가로 나타났다"며 "국내 유일 실시간 채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U+골프가 앞으로 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