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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와 마마의 다툼...제작진까지 속아 넘어간 '몰카'

머니투데이 구단비 기자 2020.05.27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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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사진=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




진화가 함소원을 위한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에서는 함소원, 진화 부부가 마마와 딸 혜정이를 데리고 가족 나들이를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함소원은 마마를 위해 건강 도시락을 직접 쌌다. 하지만 마마가 "오랜만에 나와서 노는 건데 치킨이라도 먹자"고 말했고, 진화는 건강을 위해 안 된다고 말했다.



그러자 마마는 "이럴 거면 안 먹겠다"고 반박했고, 진화는 "몸이 아프지 않냐, 건강이 우선"이라며 "고기를 많이 드셔서 아픈 거다. 채소를 좀 드셔라"고 다툼을 시작했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영상으로 지켜보던 함소원도 "진화가 처음으로 어머니한테 직설적으로 건강 얘기를 해서 너무 놀랐다"고 털어놨다.

마마는 진화에게 "솔직히 말해"라며 "너 돈이 아깝냐"고 물었다. 진화는 어이없어 하며 "여기 계시면 우린 엄마를 돌볼 의무가 있다"며 "한국 떠나면 마음대로 해라. 한국에 계시니까 건강은 제 책임이지 않냐"고 했다.

마마는 "안 먹는다"며 자리에서 일어났고, 오랜만에 한 외출에도 어색한 분위기가 펼쳐졌다. 함소원은 "진화가 건강 걱정해서 그러는 거니 이해해 달라"며 중재하려 애썼다.

함소원은 분위기 전환을 위해 한쪽에 140만원이나 하는 타조 다리와 5만원짜리 타조알도 샀다. 그러나 갑자기 타조알을 바닥에 던져 모두를 의아하게 만들었다.

바닥에 부딪힌 타조알은 깨졌고, 함소원은 "타조알이 망치를 쓰기 전에는 절대 안 깨진다는 사장님 말씀을 들어서 그랬다"며 당황해했다.


완성된 타조 요리를 먹으면서도 냉랭한 분위기는 이어졌다. 진화가 다시 마마의 건강 얘기를 꺼냈고, 두 사람은 언성이 높아졌다.

그러나 이 모든 다툼이 깜짝 이벤트였다. 마마와 진화가 꽃다발, 케이크를 들고 함소원의 생일을 축하해줬다. 이를 지켜보던 출연진들도 속아넘어간 완벽한 연기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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