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밀폐용기 디자인·기술력, 테이블웨어로 확장

머니투데이 고석용 기자 2020.05.27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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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히든챔피언]삼광글라스, 테이블웨어 브랜드 '보에나' 출범

삼광글라스의 프리미엄 글라스 테이블웨어 브랜드 '보에나(BOENA)' /사진=삼광글라스삼광글라스의 프리미엄 글라스 테이블웨어 브랜드 '보에나(BOENA)' /사진=삼광글라스


30년 밀폐용기 디자인·기술력, 테이블웨어로 확장
삼광글라스 (22,300원 ▼100 -0.45%)가 30여년간 쌓아온 유리 가공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라스 테이블웨어 브랜드 '보에나'를 선보였다. 삼광글라스는 보에나를 통해 유리 밀폐용기를 넘어 테이블웨어로 신시장을 개척한다는 계획이다.



보에나의 첫 번째 제품군은 플리츠(주름) 디자인을 적용한 '보에나 드 모네' 시리즈다. 제품의 주름이 빛을 투과시킨 뒤 다양한 느낌으로 표현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홈카페, 디저트, 브런치 등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접시류와 볼, 컵류 단품과 세트류 등 총 9종으로 출시됐다.

삼광글라스의 고급 내열강화유리 '템퍼맥스'를 사용해 깨지지 않고 급격한 온도에도 변화가 없다. 전자레인지와 식기세척기를 비롯한 다양한 주방가전에서 모두 활용할 수 있다. 여기에 강화된 이중공정을 적용해 유리그릇에 대한 안전성과 품질에 대한 완성도를 높였다. 모든 제품은 삼광글라스의 국내 공장에서 직접 생산된다.



제품에 파손 시 2년 동안 무상으로 교환해주는 '무상 파손보증제도'도 도입했다. 국내에서 생산되는 유리 테이블웨어 중 2년 무상 교상은 보에나가 처음이다. 삼광글라스 관계자는 "보에나만의 독보적인 내열강화유리 기술력과 품질에 대한 자신감을 기반으로 제공하는 고객서비스"라고 강조했다.

삼광글라스는 글라스락에 이어 보에나를 통해 시장을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올해 출시 15주년을 맞은 글라스락은 현재 90여개국에 수출되며 세계적인 유리밀폐용기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삼광글라스 관계자는 "우수한 기술력과 프리미엄 디자인으로 보에나 브랜드도 전 세계인의 신뢰와 사랑을 받는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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