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0일 오전(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자이드대에서 열린 ‘자이드대 한류동호회 한국의 날’ 행사 참석에 앞서 누라 알 카비 아랍에미리트 문화지식개발부 장관과 면담을 하고 있다. (문체부 제공) 2020.1.20/뉴스1
26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박양우 문체부 장관은 지난 주말 UAE의 최대 축제 중 하나인 '이드 알 피트르(Eid al Fitr)'를 축하하는 영상메시지를 누라 알 카비 UAE 문화지식개발부 장관에게 전달했다.
박 장관은 "이번 축하 영상메시지는 양국 문화부 장관들 간의 깊은 우정과 신뢰에 기반을 둔 것"이라며 "지난 화상회의 이후 이어진 이번 영상메시지가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양국의 문화교류와 친선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양국은 코로나19로 행사 진행에 차질을 빚고 있는 문화교류를 꾸준히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상반기로 예정했던 '아부다비 한국 대중음악(K팝) 축제'를 오는 11월로 연기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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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양국 문화교류가 활성화되도록 하반기 UAE에서 한국현대미술 특별전시(8~10월)와 태권도 시범공연(10월)을 열 수 있게 준비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