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택진 NC 대표가 플라워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 일환으로 응원단 입간판에 꽃목걸이를 선물했다. /사진=김동영 기자
김택진 대표는 창원 지역 화훼농가에서 구입한 꽃과 식물을 지역 초등학교 1학년과 야구팬들에게 선물한다.
NC 다이노스 홈구장인 창원NC파크에서도 플라워 버킷 챌린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홈 경기에 함께하는 '소환 응원단'에 꽃목걸이를 걸어준다.
여기에 노스 캐롤라이나 주 마이너리그 팀 마스코트 입간판 7개도 설치했다. 메이저리그 연고팀이 없는 미국 노스 캐롤라이나 주의 야구팬들은 그들의 약칭과 같은 NC를 연고 구단처럼 생각하며 각별한 정을 보이는 중이다.
노스 캐롤라이나 주 마이너리그 6개 팀의 7개 마스코트 입간판. /사진=NC 다이노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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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의 필 맥뮬런 세일즈&서비스 그룹 시니어 매니저와 ESPN의 존 샴비 캐스터의 입간판도 있다. 샴비는 ESPN의 대표로 참여했다. 이들 입간판에도 꽃목걸이가 걸렸다.
김택진 대표는 "첫 학교 생활을 시작하는 학생들에게 축하와 격려의 마음을 전한다"며 "각자의 영역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든 분들의 진심을 모아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을 맞이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플라워 버킷 챌린지는 코로나19로 각종 행사가 취소되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화휘농구를 지원하기 위해 시작한 공익 릴레이 캠페인이다. 추천을 받은 사람이 캠페인에 참여한 후, 다음 주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김택진 대표는 중앙일보·JTBC 홍정도 대표이사 사장의 추천으로 참여했다. 다음 주자로 넷마블 방준혁 의장을 추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