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활동은 멘토인 임직원이 멘티인 발달장애인과의 AAC 카드(Augmentative and Alternative Communication Card, 보완대체 의사소통 카드) 내용을 감수하는 내용이다. ACC 카드는 발달장애인이 몸이 아플 때 보호자, 의사, 약사와 소통할 수 있도록 돕는 의사소통 보완 수단으로 제작된다.
전승호 대웅제약 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봉사활동에는 어려움이 있어 임직원 봉사활동을 온라인 방식으로 전환했다"며 "참지마요 프로젝트를 통해 발달장애인이 주요 질환에 대한 기본적인 인식과 소통에 대한 표현력을 갖추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웅제약은 2016년 장애를 겪는 아동들이 어울려 뛰어놀 수 있는 무장애놀이터 준공을 시작으로 윤재승 전 회장 시절부터 장애로 불편을 겪는 청소년들을 돕기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19년부터 참지마요 프로젝트를 운영해오고 있으며 최근 발달장애인들을 위한 ‘코로나19 쉬운 글 도서’를 발간해 전국 특수학교 및 기관 등에 무료 배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