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짤'카드 나왔다"···신한카드, 모바일 전용카드 출시

머니투데이 김세관 기자 2020.05.26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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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가 인기 캐릭터 미니언즈 '움짤(움직이는 이미지 파일)'이 적용된 모바일 전용 카드를 공개했다.

신한카드는 26일 홈코노미(홈+이코노미)와 언택트(비대면) 소비에 최적화 된 모바일 단독 카드 '신한카드 YAY(예이카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예이카드는 카드 신청 발급부터 사용까지의 전 과정이 모두 비대면으로 이뤄지는 100% 디지털 제품이다. 신청 후 즉시 모바일로 카드를 전송 받아, 신한페이판에 등록해 사용하기까지 30분이 채 걸리지 않는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100% 디지털 카드의 특징을 살려 움직이는 모바일 카드 플레이트가 도입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미니언즈의 '움짤'이 적용돼 동적인 모바일 카드 플레이트를 경험할 수 있다.



부가서비스는 언택트 소비 트랜드를 고려한 혜택이 적용됐다. 우선 넷플릭스·유튜브 프리미엄·왓챠플레이 등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결제 금액의 30%가 적립되고, 배달음식 서비스 이용하면 결제 금액의 15%가 적립된다. 같은 달에 2개의 서비스를 모두 이용하면 배달음식 결제 금액의 15%가 추가로 적립된다.

대형 온라인 쇼핑몰과 식품 전문 온라인 쇼핑몰을 이용하면 이용 플랫폼 별로 한 번에 5만원 이상 결제하면 2500포인트가 적립되는 혜택도 담겼다.

각각의 혜택은 전월 이용금액이 50만원 이상일때 제공된다. 연회비는 국내전용 2만3000원, 해외겸용(비자카드)은 2만6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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