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사라지는 연도대상…한화생명, ‘랜선 보험콘서트’ 개최

머니투데이 전혜영 기자 2020.05.26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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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혜영 한화생명 수원지역단 인계지점 팀장이 온라인으로 진행된 한화생명 랜선보험콘서트에서 최우수 업적인 챔피언을 수상한 후 영업노하우를 인터뷰하고 있다./사진=한화생명기혜영 한화생명 수원지역단 인계지점 팀장이 온라인으로 진행된 한화생명 랜선보험콘서트에서 최우수 업적인 챔피언을 수상한 후 영업노하우를 인터뷰하고 있다./사진=한화생명


한화생명은 코로나19(COVID-19)로 인해 '2020년 연도대상 시상식'이 취소됨에 따라 26~28일까지 3일간 매일 오전 '랜선 보험콘서트'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랜선 보험콘서트는 사내 교육방송과 FP(재무설계사)용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전국 지점으로 방송된다.



한화생명은 올해로 36회째인 연도대상 시상식을 취소했지만 우수한 영업실적을 낸 FP를 축하하는 의미를 담아 평소 궁금했던 챔피언과 본상 수상자들의 영업비법을 공개하는 영상을 제작했다. 영상 내용은 수상자 가족, 팀원들의 축하영상, 영업 에피소드, 영업노하우 등으로 구성됐다.

올해 한화생명 보험영업 최고 영예인 ‘챔피언’은 수원지역단 인계지점의 기혜영 팀장이 받았다. 기 팀장은 2015년 10월 한화생명에 FP를 시작했으며 지난해 보험료 매출 34억원을 거뒀다. 고객의 보험계약 체결 만족도와 완전판매를 나타내는 18회차 보험계약 유지율은 95.3%다. 기 팀장은 중소기업체 CEO(최고경영자) 대상 법인컨설팅을 주력으로 하며 평균 월납 보험료 200만원 이상의 고액계약을 매주 1~2건 체결한다.



기 팀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대구지역에 챔피언 상금 중 절반인 1500만원을 기부 했다. 한화생명도 기 팀장의 뜻에 동참해 일대일 매칭그랜트로 총 3000만원의 기부금을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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