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스, 전국 330개 지점서 '에어살균' 무상 서비스

머니투데이 이민하 기자 2020.05.26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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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스매니저가 학원 실내공간의 에어살균을 진행하는 모습 /사진제공=웰스웰스매니저가 학원 실내공간의 에어살균을 진행하는 모습 /사진제공=웰스


건강가전 종합 브랜드 웰스는 세균 번식이 쉬운 여름철을 앞두고 '에어살균' 기기를 기존보다 두 배 이상 확보해 전국 330개 지점에서 무상 서비스를 확대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웰스 에어살균 서비스는 가정집과 유아동 교육시설, 사무공간, 식당 등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실내를 연무기로 살균 소독하는 공간 관리 서비스다. 올해 3월 시작해 지난달 말까지 3000명 이상이 이용했다. 웰스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이용자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보유 중인 에어살균 기기를 기존보다 두 배 이상 많은 670대까지 확보했다.

살균소독약제는 친환경 인증을 획득한 전용 약품을 사용한다. 대장균, 페렴균, 황색포도상구균 등 생활 전반에 퍼져있는 유해세균을 살균하고 생활 악취까지 제거 가능하다. 인체에 무해한 성분으로 구성해 방역 후 살균제를 닦아내지 않고 사용해도 문제가 없다는 설명이다.



서비스를 신청하면 웰스매니저가 직접 방문해 전용 약품을 가열·증발한 뒤 초미립자 연무 형태로 분사한다. 공간 내부와 화장실, 가구 등 좁은 틈 사이사이까지 소독한다.

서비스 신청은 웰스 홈페이지와 무빙스토어, 교원 온라인 쇼핑채널 '케이멤버스몰'에서 할 수 있다. 회원 가입 후 서비스 이용을 위한 정보 입력을 하면 자동으로 신청된다. 일주일 내로 웰스 상담원이 방문 일정 협의 후 서비스를 진행한다.

웰스 관계자는 "에어살균 서비스는 일부 도서산간 지방을 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신청해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다"며 "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건강과 위생에 대한 걱정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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