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모델마다 대박낸 현대차, 이번엔 '더 뉴 산타페'다

머니투데이 최석환 기자 2020.05.26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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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뉴 싼타페’ 티저 이미지/사진제공=현대차‘더 뉴 싼타페’ 티저 이미지/사진제공=현대차


올 들어 출시하는 모델마다 흥행몰이에 성공하고 있는 현대자동차가 이번엔 얼굴 바꾼 '산타페'로 내수 최강자 면모를 이어간다.



현대차 (233,000원 ▼4,000 -1.69%)는 26일 중형 SUV(다목적스포츠타량) 대표 볼륨모델(인기차종)인 ‘더 뉴 싼타페’의 외장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더 뉴 싼타페'는 2018년 2월 출시한 4세대 싼타페의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다음달 중 디지털 언박싱 행사를 통해 출시될 예정이다.



이날 티저 이미지로 확인된 '더 뉴 싼타페'의 새 디자인은 전작보다 더 고급스럽고 웅장해진 개성을 보여준다.

전면부는 '더 뉴 그랜저' 이후 현대차에서 공통적으로 볼 수 있는 그릴과 헤드램프가 하나로 통합된게 특징이다. 여기에 수평적 구조의 그릴과 수직적 구조의 주간주행등(DRL) 램프를 대비시켜 멀리서도 뚜렷하게 인식되는 강인하고 독창적인 이미지를 완성했다.

현대차는 아울러 '더 뉴 싼타페'에 신규 플랫폼과 파워 트레인을 적용해 실거주성은 물론 주행 성능과 연비를 개선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국내 대표 중형 SUV 싼타페가 혁신적인 변화를 통해 ‘더 뉴 싼타페’로 재탄생했다”며 “앞으로 패밀리 SUV 시장의 트렌드를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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