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사장님 체형엔 이 클럽이"…피팅앱 나왔다

머니투데이 조성훈 기자 2020.05.25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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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핏 스크린샷 /사진=리모핏리모핏 스크린샷 /사진=리모핏


자신의 신체 사이즈와 골프 스윙 정보를 입력하면 골퍼에게 가장 적합한 클럽을 추천해주는 모바일앱이 나왔다.
골프관련 모바일앱 리모핏은 최근 골프 스윙 빅데이터와 클럽 추천 알고리즘을 통해 누구나 자신에게 최적화된 클럽을 추천받는 모바일 앱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리모핏은 사용 중인 클럽 정보와 신체 정보를 입력하고 스크린골프장이나 연습장에서 시타한 스윙 데이터를 입력하면 이를 종합해 시중 클럽 가운데 사용시 최대 비거리와 방향성을 낼 수 있는 클럽 헤드(head), 샤프트(shaft)를 각각 추천해준다.



리모핏 김성준 수석연구원은 “리모핏의 알고리즘은 골프 헤드와 샤프트의 실측 데이터, 스윙 로봇, 일반 골퍼들의 스윙 정보를 종합한 빅데이터를 유기적으로 연결했다"면서 “골프 피터의 지식과 감각에만 의존해왔던 클럽 피팅을 더 과학적으로 발전시켰다"고 밝혔다.

리모핏은 올 하반기에는 모바일 앱을 통해 추천된 골프 클럽을 재고나 중고 클럽으로 구매할 수 있는 e커머스를 선보인다. 또 골퍼들의 데이터를 축적해 인공지능(AI) 딥러닝 기술을 활용해 골퍼가 직접 촬영한 스마트폰 영상으로 스윙 데이터값을 측정하는 ‘스윙 분석 솔루션’도 선보일 예정이다.



리모핏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내려받을 수 있고 iOS버전은 하반기 출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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