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본사 이전…'판교시대' 열렸다

머니투데이 유영호 기자 2020.05.25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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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테크놀로지그룹 판교 신사옥 전경. /사진제공=한국테크놀로지그룹한국테크놀로지그룹 판교 신사옥 전경. /사진제공=한국테크놀로지그룹


한국테크놀로지그룹이 ‘판교 시대’를 시작한다.

한국테크놀로지그룹은 한국타이어를 비롯한 주요 계열사들이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로286 업무시설 빌딩을 장기임대해 본사로 삼아 입주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테크놀로지그룹은 본사 이전을 계기로 빠르게 변화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해 테크놀로지 기반 혁신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영역을 개척할 계획이다.

특히 수평적인 소통문화를 강화하고 도전과 혁신의 ‘프로액티브 컬쳐’(Proactive Culture)를 실현해 테크놀로지 중심의 그룹 이미지를 더욱 확고히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본사 내부 공간을 거대한 중앙 홀을 중심으로 입체적이고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한편 개별 업무공간을 유연하고 수평적으로 배치했다.

한편 한국테크놀로지그룹이 사용하던 기존 서울 역삼동 본사는 내부 공사 후에 임대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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