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 가상 엔진음 ‘BMW 아이코닉 사운드 스포츠’ 출시

머니투데이 유영호 기자 2020.05.25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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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4세대 뉴 X5 / 사진제공=BMW 그룹 코리아BMW 4세대 뉴 X5 / 사진제공=BMW 그룹 코리아


BMW코리아가 가상 엔진음 ‘BMW 아이코닉 사운드 스포츠’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제품은 차량의 음향시스템을 통해 운전자에게 전달되는 가상 엔진음으로 BMW 특유의 ‘운전의 즐거움’을 극대화하기 위해 개발됐다. 각 모델이 보유하고 있는 역동적인 엔진음을 보다 매력적으로 조율하는데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차량의 ‘스포츠(Sport)’ 모드에서는 다이내믹한 감성을 불어넣는 엔진음을 제공한다. 또 ‘컴포트(Comfort)’ 모드에서는 절제된 음향효과를 통해 스포티한 감각을 제공하고, ‘에코 프로(ECO Pro)’ 모드에서는 가상 사운드를 소거해 안락한 주행을 가능케 한다.

현재 BMW 뉴 X5 xDrive40i와 뉴 X6 xDrive40i, 뉴 X7 xDrive40i 모델에 적용 가능하다. 지원 차종은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아이코닉 사운드 스포츠는 BMW 커넥티드 드라이브 포털 사이트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차량 내 ‘리모트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Remote Software Upgrade)’ 기능을 통해 원격으로 활성화된다. 가격은 18만원으로 1회 구매로 기간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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