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해안 케이블카 설치 사업 조감도. /사진제공=이도
태안 해안 케이블카는 2022년 말까지 태안군 근흥면 신진도 일원 국립 태안해양유물박물관과 부억도를 잇는 1.78킬로미터(㎞) 구간에 설치된다.
이도는 이 사업에서 운영을 포함한 사업 추진 및 사업비 조달, 인허가 추진 등 사업총괄관리(PMC) 역할을 수행한다.
이도는 폐기물 및 수처리, 신재생에너지 등 친환경 전문 기업으로 케이블카를 에너지 저감 등 친환경적으로 건설하고, 고용 창출 및 태안 관광 활성화 등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이도는 태안 해안 케이블카 설치 사업을 발판으로 다양한 분야의 민자제안 사업 발굴을 통해 미래 먹거리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전략이다. 현재 이도는 도심지 주차장, 트램(노면전차) 개설 사업, 하수처리장 등 환경 및 인프라 분야에서 민자사업 제안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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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훈 이도 대표는 "이도는 자산의 가치를 효율적으로 극대화하는 국내 유일 통합운영관리 전문회사로, 태안 해안 케이블카 사업으로 민자 제안 사업을 주관해 이끌어갈 수 있는 능력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 제안 사업을 적극 발굴하는 한편, 사업 초기에 20~30년의 장기 운영권을 확보해 수익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