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친애저축은행, 고객 민원건수 전년 대비 절반 가까이 줄어

머니투데이 방윤영 기자 2020.05.25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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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JT친애저축은행 본점 /사진=JT친애저축은행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JT친애저축은행 본점 /사진=JT친애저축은행


금융그룹 J 트러스트 그룹 계열사 'JT친애저축은행'은 2019년 민원 건수가 전년 대비 절반 가까이 감소했다고 25일 밝혔다.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19년도 금융민원 및 금융상담 동향'에 따르면 JT친애저축은행의 지난해 민원건수는 38건으로 2018년 73건 대비 35건(47.9%) 줄었다. 공시된 주요 저축은행 13개사 중 가장 큰 감소폭이다. 업계 평균 감소폭(22.5%)과 비교해도 확연히 높다.



1만 명 당 민원건수를 나타내는 '환산 민원건수'는 2.3건으로 2018년 3.2건과 비교해 28% 줄었다. 민원건수과 환산 민원건수 모두 2016년부터 2년 연속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JT친애저축은행 관계자는 "금융 소비자가 느낄 수 있는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미리 예방하기 위해 업무 시스템과 절차를 꾸준히 개선해 오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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