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프로젝트는 전남 영광 두우리 인근에서 진행되고 있는 160MW 규모의 그린뉴딜 사업 중 하나다.
이를 위해 국내 최대규모의 풍력·태양광발전인 영광풍력발전(79MW)과 광백태양광발전(99MW)을 개발한 '대한그린에너지'와 △바이오연료 △연료전지 △풍력발전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케이알피앤이'가 협력한다.
이어 "대한그린에너지와 함께 하는 이번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할 수 있도록 우리 기업이 가진 역량을 최대한 활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솔라스쿨, 솔라파밍 프로젝트 및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스마트 전력계통 구축', '풍력산업 발전과 일자리 창출 및 국민-지자체-지역민 주주만들기' 등 다양한 정책이 논의됐다.
위진 GS풍력 부문장은 "풍력발전 뉴딜 추진 시 건설시장 26조 2500억, 기자재 시장 19조 4000억의 경기부양 효과가 발생할 것"이라며 "장기적으로 2만 5630명의 고용효과도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고 강조했다.
이 시각 인기 뉴스
홍종호 에너지전환포럼 대표는 "EU는 그린뉴딜 분야 공공투자액만 10년간 1조 유로에 달한다"며 "우리나라도 녹색뉴딜을 통해 관련 시장을 형성해야 산업생태계 구축 시 에너지 분야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