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수출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인 지방 내수기업을 컨설팅 전문위원, 관세사 등 전문가가 방문해 협회·지자체·유관기관의 수출 지원책을 안내하고 현장에서 맞춤형 컨설팅까지 제공하는 협회의 대표 사업이다. 지난해엔 55개 지역 1178개사를 방문해 지원했다.
협회는 특히 해당 기업과 밀착해 1대1로 컨설팅을 진행했던 협회 수출현장 자문위원과 기업 대표가 직접 출연해 수출에 성공하기까지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풀어냈다.
무역협회 관계자는 "지원단의 지역 방문은 잠시 중단됐지만 지역 주재 수출현장 자문위원과의 전화, 화상, 현장 상담은 지역본부로 신청하면 여전히 가능하다"고 말했다.
박천일 무역협회 회원지원본부장은 "최근 급변한 무역환경에 우리 수출 기업들이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온라인 사업을 기획했다"면서 "코로나19 사태가 호전 되는대로 수출지원단의 오프라인 활동도 조속히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