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노트20 플러스 '엣지' 디스플레이 달고 나온다

머니투데이 박효주 기자 2020.05.25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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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노트20+(플러스) 예상 렌더링 /사진=피그토우삼성전자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노트20+(플러스) 예상 렌더링 /사진=피그토우


‘갤럭시노트20’(가칭)에 이어 '갤럭시노트20+'(플러스) 예상 렌더링도 등장했다. 일반 모델과 달리 ‘엣지’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24일(현지시각) 해외 액세서리 전문 사이트 피그토우는 삼성전자 하반기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노트20+ 렌더링을 추가로 공개했다.



렌더링을 보면 일반 모델과 달리 플러스는 화면 가장자리가 완만하게 구부러진 엣지 디스플레이가 적용됐다. 다만 곡률(휜 정도)이 전작 대비 더 좁아졌다.

화면 크기는 전작에서 0.1인치 커진 6.9인치다. 매우 얇아진 베젤(테두리)로 전작 대비 제품 크기는 큰 차이가 없을 전망이다. 전면 카메라를 위해 화면에 구멍을 뚫는 ‘인피니티-O’(오) 디스플레이가 적용됐다.



전작과 달리 왼편에 위치하던 음량조절과 전원 버튼이 오른쪽으로 이동했으며, 이에 맞춰 S펜은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자릴 옮겼다.

제품 후면에는 ‘갤럭시S20’ 시리즈처럼 인덕션 카메라 모듈이 배치됐다. 여기에 미적으로 더 보기 좋도록 카메라 주변에 은색 원형 고리를 추가했다.

카메라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상위 모델인 만큼 개선된 1억800만 화소 카메라가 탑재되고 고배율 확대 촬영을 가능케 하는 ‘스페이스 줌’ 기능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노트20+(플러스) 예상 렌더링 /사진=피그토우삼성전자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노트20+(플러스) 예상 렌더링 /사진=피그토우
갤럭시노트20 시리즈는 8월 온라인을 통해 공개될 가능성이 크다. 코로나19(COVID-19)가 확산세가 여전히 유지되고 있어 대규모 행사가 제한되기 때문이다.

피그토우는 "갤럭시노트20 시리즈는 8월 공개될 예정”이라며 “코로나19 대유행으로 겪었을 손실을 고려할 때 올해 제품 출시를 늦추진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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