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 오프라인 개학 수혜 기대감에 5% 급등

머니투데이 강민수 기자 2020.05.25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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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 (33,800원 ▼400 -1.17%)가 오프라인 개학으로 급식 업체 수혜 기대감에 장 초반 강세다.



25일 오전 9시 5분 현재 신세계푸드 (33,800원 ▼400 -1.17%)는 전 거래일 대비 3500원(5.62%) 오른 6만5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지난주 고등학교 3학년부터 신학기 등교가 정상화되며 급식업체 수혜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재영 리서치알음 연구원은 "지난주 올해 신학기 등교가 시작되고, 여름방학 단축까지 논의돼 급식 사업 정상화가 기대된다"며 "정부 재난지원금이 지급되면서 국내 외식 수요는 회복 중이고, 코로나19 국내 영향 완화로 외식 사업 실적은 반등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계열사 스타벅스코리아의 선전과 신규 브랜드인 '노브랜드 버거' 등 사업 확대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다. 이 연구원은 "최근 스타벅스가 시작한 '여름 e-프리퀀시' 행사가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신세계그룹은 '스타벅스코리아'의 최대주주(50%)로 가장 먼저 브랜드 파워를 알아봤다"며 "올해 하반기부터는 직접 '노브랜드 버거'로 프랜차이즈 모집에 나서 가맹점 500개 확보시 1800억원 수준의 매출이 발생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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