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업계 "긴밀한 협력으로 난국 돌파하자"

머니투데이 유승목 기자 2020.05.25 09:47
글자크기

한국관광공사-주요 관광업계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관광활성화 간담회'

안영배 한국관광공사 사장과 주요 관광업계 관계자들이 지난 21일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관광활성화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한국관광공사안영배 한국관광공사 사장과 주요 관광업계 관계자들이 지난 21일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관광활성화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가 코로나19(COVID-19)로 침체에 빠진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21일 주요 업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위기극복 방안을 논의했다고 25일 밝혔다.

코로나19 유행에 따른 관광소비지출 급감과 업계 경영환경 악화 등 위기 속에서 활로를 모색하자는 취지로 마련된 이번 간담회에는 안영배 관광공사 사장을 비롯, 윤영호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회장, 오창희 한국여행업협회 회장, 김영문 한국호텔업협회 회장, 박동기 한국종합유원시설협회 회장 등 각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이날 내수경기 회복을 위한 국내 관광수요 우선 촉진 방안과 관광업계 피해 최소화를 위한 공사·업계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생활방역 시대에서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여행할 수 있는 안전관광 정착 방안,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한국의 방역시스템을 관광에 활용하기 위한 방안 등 국내관광 활성화를 위한 여러 의견을 개진했다. 업계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과 제도 개선 관련에 대해서도 의견들이 오갔다.

안영배 사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비대면 소비 확산과 디지털 전환 가속화라는 시장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공사와 업계 간 협력 사업으 ㄹ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