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 스벅·노브랜드 버거로 실적 반등 기대-리서치알음

머니투데이 강민수 기자 2020.05.25 08:30
글자크기
리서치알음은 25일 신세계푸드 (35,300원 ▲400 +1.15%)에 대해 '노브랜드 버거', '스타벅스' 등 신성장동력으로 실적 반등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주가전망은 '긍정적', 적정주가는 9만9000원이다. 22일 종가는 6만2300원이다.

이재영 리서치알음 연구원은 "최근 스타벅스가 시작한 '여름 e-프리퀀시' 행사가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신세계그룹은 '스타벅스코리아'의 최대주주(50%)로 가장 먼저 브랜드 파워를 알아봤다"며 "올해 하반기부터는 직접 '노브랜드 버거'로 프랜차이즈 모집에 나서 가맹점 500개 확보시 1800억원 수준의 매출이 발생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지난주 올해 신학기 등교가 시작되고, 여름방학 단축까지 논의돼 급식 사업 정상화가 기대된다"며 "정부 재난지원금이 지급되면서 국내 외식 수요는 회복 중이고, 코로나19 국내 영향 완화로 외식 사업 실적은 반등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코로나19로 가정간편식 '피코크', '올반' 수요가 늘고 있고, K푸드 위상이 높아지고 있어 미국 자회사 실적 개선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