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웍스, 외형성장·수익성 개선 전망 '매수' -유안타증권

머니투데이 임동욱 기자 2020.05.25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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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은 25일 실리콘웍스 (75,400원 ▼1,100 -1.44%)에 대해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동시에 가능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5만1000원을 제시했다.

김광진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올해 예상실적은 매출액 9285억원, 영업이익 765억원으로 코로나19(COVID-19)로 인한 전방업체들의 가동률 하락에도 불구하고 호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제품 믹스 개선 효과, 8인치 파운드리 단가 안정화 등에 기인하며 수익성 개선이 특히 두드러질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투자포인트는 제품 믹스 개선, 고객사 다변화, 비용 안정화"라며 "중국 패널 업체향 매출이 확대됨에 따라 기존 주력 고객사인 LG디스플레이 의존도가 감소할 전망이고, 파운드리 외주 단가도 지속 안정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김 연구원은 "현 주가는 1분기 실적발표 이후 약 20% 상승했음에도 불구, 올해 실적 기준 P/E(주가수익비율) 8.9배 수준으로 여전히 경쟁업체들 대비 저평가 상태"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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