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김동완측 "사생팬, 문 앞까지 들어와…찾아가지 않길"(전문)

머니투데이 구단비 기자 2020.05.24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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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신화 김동완이 2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진행된 데뷔 20주년 기념 스페셜 앨범 'HEART' 발매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김휘선 기자 tndejrrh123@그룹 신화 김동완이 2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진행된 데뷔 20주년 기념 스페셜 앨범 'HEART' 발매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김휘선 기자 tndejrrh123@


그룹 신화 김동완 측이 일부 팬의 사생활 침해 행위에 대해 경고했다.

소속사 Office DH 측은 지난 23일 공식 SNS를 통해 "여러 차례 공지를 통해 부탁했음에도 불구하고 지켜지지 않고 있다"며 지난해 여름부터 김동완의 집으로 찾아오는 한 명의 사생팬이 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직접 회유도 해보고, 경찰에 신고도 해서 한동안 나타나지 않았던 그 사람이 오늘은 아예 담을 넘어서 문 앞까지 들어와 있었다"며 "이 사람을 혹시라도 아는 분이 계신다면 다시는 이런 행동을 하지 않도록 만류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자택은 김동완님의 개인적인 공간이고 타인에게 방해받지 않아도 되는 온전한 쉼터이며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소중한 곳"이라며 "아티스트의 자택으로 찾아가는 행동은 하지 않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었다.

다음은 Office DH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Office DH입니다.



여러 차례 공지를 통해 부탁을 드렸음에도 지켜지지 않는 부분이 있어서 다시 한번 안내해드립니다.⠀

작년 여름부터 김동완님의 집으로 찾아오는 한 사람이 있습니다. 그 사람에게 직접 회유도 해보고, 경찰에 신고도 해서 한동안 나타나지 않았던 그 사람이 오늘은 아예 담을 넘어서 문 앞까지 들어와 있었습니다. 지금까지는 담 밖에서 있었지만 오늘은 담을 넘었기 때문에 이는 명백한 무단 침입입니다.

그동안 수시로 찾아온 이 사람을 혹시라도 아는 분이 계신다면 다시는 이런 행동을 하지 않도록 만류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자택은 김동완님의 개인적인 공간이고 타인에게 방해받지 않아도 되는 온전한 쉼터이며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소중한 곳입니다.

절대 아티스트의 자택으로 찾아가는 행동은 하지 않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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