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신화 김동완이 2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진행된 데뷔 20주년 기념 스페셜 앨범 'HEART' 발매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김휘선 기자 tndejrrh123@
소속사 Office DH 측은 지난 23일 공식 SNS를 통해 "여러 차례 공지를 통해 부탁했음에도 불구하고 지켜지지 않고 있다"며 지난해 여름부터 김동완의 집으로 찾아오는 한 명의 사생팬이 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직접 회유도 해보고, 경찰에 신고도 해서 한동안 나타나지 않았던 그 사람이 오늘은 아예 담을 넘어서 문 앞까지 들어와 있었다"며 "이 사람을 혹시라도 아는 분이 계신다면 다시는 이런 행동을 하지 않도록 만류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다음은 Office DH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Office DH입니다.
작년 여름부터 김동완님의 집으로 찾아오는 한 사람이 있습니다. 그 사람에게 직접 회유도 해보고, 경찰에 신고도 해서 한동안 나타나지 않았던 그 사람이 오늘은 아예 담을 넘어서 문 앞까지 들어와 있었습니다. 지금까지는 담 밖에서 있었지만 오늘은 담을 넘었기 때문에 이는 명백한 무단 침입입니다.
그동안 수시로 찾아온 이 사람을 혹시라도 아는 분이 계신다면 다시는 이런 행동을 하지 않도록 만류를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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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택은 김동완님의 개인적인 공간이고 타인에게 방해받지 않아도 되는 온전한 쉼터이며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소중한 곳입니다.
절대 아티스트의 자택으로 찾아가는 행동은 하지 않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