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서 30대 소방관 확진…서울 확진자 800명 근접

머니투데이 한고은 기자 2020.05.23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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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진석 기자 = 20일 서울 영등포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위해 대기하고 있다. 2020.05.20.   myjs@newsis.com[서울=뉴시스]최진석 기자 = 20일 서울 영등포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위해 대기하고 있다. 2020.05.20. [email protected]


마포구 등에서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늘어나면서 서울지역 확진자가 800명에 근접하고 있다.



23일 서울 마포구에 따르면 경기 김포시 거주하는 30대 여성이 마포구 내 25번째 확진자로 확인됐다.

해당 여성은 마포소방서 소방관으로, 부천시 확진자와 접촉한 뒤 무증상 상태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며, 이날 오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중랑구 18번 확진자는 49세 여성으로 직장 동료인 광진구 13번 환자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관악구 56번 확진자는 26세 남성으로, 이태원 클럽발 다차 감염자로 분류됐다. 강북구 10번 확진자는 해외(미국) 입국자였다.

서울시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누적기준으로 762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전 발표 이후 서울 지역 확진자는 마포구 25번 등 최소 4명이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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