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미도 '사랑하게 될 줄 알았어', 이틀째 음원차트 1위 점령

/사진=스튜디오마음C 제공

배우 전미도가 부른 '사랑하게 될 줄 알았어'가 음원차트를 점령했다.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OST 파트11의 두번째 트랙인 전미도의 '사랑하게 될 줄 알았어'는 23일 오후 5시 기준 멜론, 지니, 벅스, 소리바다 등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사랑하게 될 줄 알았어'는 2006년 발매된 신효범의 곡이다. 전미도는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 감미로운 목소리를 자랑했다. 정석의 '아로하'에 이어 '슬기로운 의사생활' OST 열풍을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전미도는 2006년 뮤지컬 '미스터 마우스'로 데뷔해, '닥터 지바고' '스위니 토드' '베르테르' 등에서 활약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전미도의 안방극장 데뷔작이다.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누군가는 태어나고 누군가는 삶을 끝내는 인생의 축소판이라 불리는 병원에서 평범한 듯 특별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과 20년지기 친구들의 이야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