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20대 남성 추가 확진…삼성서울병원발 3차 감염 추정

머니투데이 박가영 기자 2020.05.23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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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야외주차장 옥상에 마련된 코로나19 검사소에서 의료진이 분주히 움직이는 모습./사진=뉴스1지난 20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야외주차장 옥상에 마련된 코로나19 검사소에서 의료진이 분주히 움직이는 모습./사진=뉴스1


경기도 의왕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추가됐다. 추가 확진자는 삼성서울병원 관련 확진자로 추정된다.



23일 의왕시에 따르면 내손2동에 거주하는 29세 남성 A씨가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전날인 지난 22일 확진 판정을 받은 어머니 B씨(55·서울 서초구 확진자)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보인다.



B씨는 서초구에 거주하는 친구와 함께 앞서 확진된 삼성서울병원 간호사가 지난 9일 다녀간 강남역 인근 술집을 방문했다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의왕시는 "확진자 동선은 경기도 역학조사관이 조사 중이며 파악되는 대로 신속히 공개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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