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전국 곳곳 요란한 비…서울 낮 22도

머니투데이 박가영 기자 2020.05.23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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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서울 홍대거리에서 한 시민이 우산을 쓰고 걸어가고 있는 모습./사진=뉴시스지난 19일 서울 홍대거리에서 한 시민이 우산을 쓰고 걸어가고 있는 모습./사진=뉴시스


내일(24일)은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다가 차차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새벽부터 낮 사이 중부 지방과 전라도, 경북 내륙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서울과 경기도는 오전 9시쯤, 강원도는 낮 12시쯤 비가 그치겠다. 다만 충청도는 새벽부터 낮 사이, 전라도와 경상 내륙, 제주도에는 낮부터 오후 사이 비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23일 밤부터 24일 오후까지 예상 강수량은 △중부지방(강원 동해안 제외)·전북·경북 내륙·서해5도 5~30mm △강원 동해안·전남·경남 서부 내륙·제주도 5mm 내외 등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5도 △대전 17도 △대구 15도 △전주 17도 △광주 16도 △부산 16도 △춘천 16도 △강릉 17도 △제주 17도 △울릉도·독도 15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2도 △대전 22도 △대구 28도 △전주 22도 △광주 23도 △부산 23도 △춘천 22도 △강릉 26도 △제주 25도 △울릉도·독도 21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번 비는 기압골의 이동속도가 빨라 일시적으로 강하게 내리겠으나, 강수 지속시간이 짧고 강수량도 많지 않을 것으로 예측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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