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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총선방역 매뉴얼 만들자"..퇴임식 사양 대법관에겐 훈장

머니투데이 김성휘 기자 2020.05.22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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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중앙선관위원에 임명장·조희대 전 대법관 청조근정훈장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외국 정상들도 우리 선관위의 세계 최고 선거관리 역량에 대해 놀라움을 표시했다”며 우리의 총선방역 경험을 매뉴얼화 해달라고 밝혔다. 코로나19 사태로 자신의 퇴임식을 사양한 전직 대법관에게는 훈장을 수여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오후 청와대에서 이승택·정은숙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에게 임명장을, 조희대 전 대법관에게 청조근정훈장을 각각 수여했다.

[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신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 임명장 수여식 후 환담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왼쪽부터 권순일 중앙선관위원장, 문 대통령, 이승택 중앙선관위원. 2020.5.22.  since1999@newsis.com[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신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 임명장 수여식 후 환담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왼쪽부터 권순일 중앙선관위원장, 문 대통령, 이승택 중앙선관위원. 2020.5.22. since1999@newsis.com


문 대통령은 우선 선관위원 환담에서, 중앙선관위가 단 한 명의 확진자 발생 없이 총선을 치를 수 있도록 수고해 줬다며 중앙선관위와 각급 선관위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올해의 성공 경험을 매뉴얼화 해달라"며 "우편, 전자적 방식 등 재외국민투표 방식의 다양화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두 가지를 당부했다.

윤재관 청와대 부대변인은 언제든지 올 수 있는 신종 감염병 상황에서도 선거를 정상적으로 치를 수 있도록 철저하게 대비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각국의 이동 제한 조치로 인해 재외국민투표에 참여하지 못한 일이 생겼으므로 이를 개선할 구체적 방안 마련에 선관위가 적극 나서달라고 요청한 것이라고 풀이했다.

문 대통령은 조희대 전 대법관과 환담에서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해지는 상황을 고려해 지난 3월3일 치렀어야 하는 퇴임식을 사양한 데 대해 존경과 사의를 표시했다.


문 대통령은 조 전 대법관이 34년간 법관으로 재직하며 헌신한 점 등을 높이 평가했다. 그가 대구지방법원장 재직 시 일반인이 이해하기 쉬운 판결문 작성 사업을 펼쳐 국민과 소통에 힘쓴 일에 대해서도 국민을 대신해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고 윤 부대변인이 밝혔다.

[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오후 청와대에서 조희대 전 대법관에게 청조근정훈장을 수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은 조희대 전 대법관의 부인. 2020.5.22.  since1999@newsis.com[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오후 청와대에서 조희대 전 대법관에게 청조근정훈장을 수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은 조희대 전 대법관의 부인. 2020.5.22. since199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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