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안 알라노. /사진=가시마 앤틀러스 공식 홈페이지](https://thumb.mt.co.kr/06/2020/05/2020052211332876471_1.jpg/dims/optimize/)
일본 축구 매체 풋볼존은 21일 "올 시즌부터 가시마 앤틀러스에게 새롭게 뛰게 될 브라질 미드필더 알라노가 모국인 브라질 축구와 일본 축구의 차이를 말했다"고 밝혔다.
매체에 따르면 알라노는 "브라질에 있을 때 영상을 통해 일본 축구를 살펴봤다. 기술적인 퀄리티에 감명을 받았다. 이것이 브라질 축구와 큰 차이"라고 말했다.
알라노는 지난 2월 나고야 그램퍼스 및 히로시마 산프렌체와 연습경기에 연속해서 선발 출장, 일본 축구를 막 경험했다.
알라노는 일본과 브라질 축구의 결정적인 차이점에 대해 '즉흥성'을 꼽았다. 알라노는 "일본에서는 즉흥적인 플레이가 잘 안 보인다. 이게 브라질 축구와 큰 차이점이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일본 선수들은 빼어난 패스 능력과 경기를 지배하는 능력이 있기 대문에 단순하고 간결한 플레이를 한다"고 치켜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