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퇴치 '기도하는 사람들' 모나미 60주년 아트대상

머니투데이 이재윤 기자 2020.05.22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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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미 60주년 기념 ‘프러스펜 아트 콘테스트’ 대상 수상작./사진=모나미모나미 60주년 기념 ‘프러스펜 아트 콘테스트’ 대상 수상작./사진=모나미


문구기업 모나미 (2,715원 ▼25 -0.91%)가 창립 60주년을 맞아 개최한 '프러스펜 아트 콘테스트' 수상작을 22일 발표했다.

이번 행사에는 2300여건의 작품이 응모됐다. 유명 일러스트 작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심사와 온라인 투표를 통해 40점의 최종 수상작이 결정됐다. 시상식은 다음 달 13일 서울 종로구 인사동 마루 갤러리 3관에서 열린다.



대상에는 '기도하는 사람들'이 선정됐다. 이 작품에는 방호복을 입고 코로나19 현장을 지키고 있는 의료진을 비롯한 다양한 이들이 간절히 기도하는 모습이 담겼다. 어려움 속에서도 모두 힘을 합쳐 역경을 이겨내자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최종 선정된 대상(1명)에겐 150만원의 상금과 상장, 부상이 수여된다. 금상(1명), 은상(2명), 동상(6명)은 각각 70만원, 50만원, 30만원의 상금과 상장·부상을 받는다. 입상작은 상장과 부상을 수상한다.



수상작은 △금상 왔다 갔다 △은상 몽환의 새, 우주의 우주 △동상 당신이라는 역사, 이상한 생일파티, 수몽, 거북이의 꿈, 색감의 왕 십장생, 한옥·기와·석양 등이다. 최종 수상작은 다음 달 10일부터 6일간 마루 갤러리에 전시된다.

모나미 관계자는 "많은 관심과 호응을 보내주신 참가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모나미는 문구업계 리딩 브랜드로서 고객과의 소통 접점 기회를 더욱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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