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미, 운동으로 다진 보디라인 공개…복근 '깜짝'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2020.05.22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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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안영미/사진제공=코스모폴리탄개그우먼 안영미/사진제공=코스모폴리탄


개그우먼 안영미가 운동으로 탄탄하게 다진 보디라인을 공개했다.

패션 매거진 '코스모폴리탄'은 안영미와 함께한 패션 화보를 22일 공개했다.



안영미는 이번 화보에서 지난 5년 동안 필라테스로 운동하며 탄탄하게 만든 몸을 공개했다.

화보 속 안영미는 청량한 실버 데님 진만 입은 채 탄탄한 복근과 완벽한 상체 라인을 드러냈다.



안영미는 "예전에 누드 화보를 찍었는데, 그땐 무조건 마르면 예쁜 줄 알고 무리해서 굶어가며 몸을 만들었다"며 "이번엔 내 몸을 먼저 생각하면서 운동을 했기 때문에 좀 다를 거란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방송에서 저는 흥청망청 막 사는 것처럼 보이지 않나. 그 뒤에서는 이렇게 열심히 운동하는 의외의 안영미가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개그우먼 안영미/사진제공=코스모폴리탄개그우먼 안영미/사진제공=코스모폴리탄
실제로 안영미는 탄탄한 복근과 직각 어깨를 가진 탄탄한 몸으로 당당하게 카메라 앞에 섰다.


와이드 팬츠와 넉넉한 핏의 재킷을 함께 걸친 셋업 슈트 룩에 시원한 화이트 슬링백 슈즈를 매치해 세련미를 더했다. 이너는 과감히 생략했다.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 스타'MC로 활약 중인 안영미는 "게스트로 출연할 때는 다른 사람 눈치 안 보고 그냥 하고 싶은 대로 하면 되는데, 진행자 입장은 다르다. 게스트를 띄워줘야 한다. 그 자리에 앉아보니 제가 게스트로 나갔을 때 MC분들 마음이 어땠을지 보이더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저 역시 배우는 과정이다. 웃겨야 한다는 압박감을 많이 내려 놓으니 맘도 편해지고, 다른 사람의 이야기도 들리더라"고 덧붙였다.

개그우먼 안영미/사진제공=코스모폴리탄개그우먼 안영미/사진제공=코스모폴리탄
또 다른 화보 속 안영미는 아찔하게 크롭트 된 브이넥 톱과 와이드한 하이웨이스트 팬츠를 매치해 늘씬한 보디라인을 뽐냈다.

안영미는 운동으로 다져진 복근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안영미는 그룹 '셀럽파이브'의 의미를 묻자 "예전에는 저만 봤어요. 제 이름만 검색하고, 안영미 레전드 영상만 찾아봤다"며 "'무한걸스'를 할 때 놓쳤던 게 많은데, 그걸 다시 잡을 수 있게 해준 것도 셀럽파이브고, 춤과 무대에 대한 열정을 충족 시켜준 것도 셀럽파이브"라고 말했다.

그는 "저에게 산 교육을 해준 존재"라며 멤버들에 대한 각별한 애정도 드러냈다. "어버이날엔 송은이에게 선물을 했으며 스승의 날엔 김숙, 신봉선, 김신영을 챙길 것"이라고도 말했다.

앞으로 코미디언으로서 다양한 무대에 오르고 영화를 직접 만들고 싶다는 안영미는 :영화 '행오버'를 여자 버전으로 만들어 보고 싶다"며 "제 주변 사람들의 일상을 에피소드로 만들어도 충분히 재미있는 얘기가 나올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안영미의 화보와 인터뷰는 '코스모폴리탄' 6월호와 웹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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