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대형마트에서 한 고객이 일회용 마스크를 구매하고 있다./사진= 이기범 기자
국토교통부는 해외 건설기업의 마스크 수요와 현황을 조사하고 산업통상자원부·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관계부처와 긴밀히 협의해 최종 반출승인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국내 기업의 해외건설 현장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들이 발생하고 사망에 이르는 경우도 발생해 방역 강화가 필수적이었다.
국토부도 지난 13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한 해외건설현장 대응 가이드라인'을 배포해 해외 건설현장 내 방역을 강화하도록 조치했다.
아울러 해외 진출 주요기업 및 관계부처와 코로나 19 비상연락망을 구축해 상시 대응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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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관계자는 "향후에도 관계부처 및 해외건설협회, 해외 건설기업들과 긴밀히 협의해 우리 건설근로자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조치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