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꼰대인턴' 김응수 "한지은,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

머니투데이 김지성 기자 2020.05.22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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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배우 한지은 사내인터뷰 영화 창궐 / 사진=홍봉진기자 honggga@24일 배우 한지은 사내인터뷰 영화 창궐 / 사진=홍봉진기자 honggga@


배우 김응수가 함께 드라마에 출연 중인 한지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응수와 한지은은 22일 오전 MBC 라디오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에 출연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일 첫 방송한 MBC 드라마 '꼰대인턴'에 출연 중이다.



김응수는 한지은과의 연기 호흡에 대한 질문에 "합이 좋다 나쁘다를 따질 정도로 대사 분량이 많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한지은씨는 언제 터질지 모르고 어디로 튈지 몰라 시한폭탄이라는 별명이 있다"며 "'어제 잘 들어갔냐'고 물으면 '밥 잘 먹었다'고 동문서답한다"고 했다.

드라마 '꼰대인턴'과 관련해 김응수는 "꼰대성은 남녀노소 누구나 갖고 있다"며 "'꼰대인턴'을 보면서 저 모습이 내 모습이라고 느낄 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보고 웃다보면 면역체계가 왕성하게 살아나서 코로나19가 아웃되지 않을까"라며 "종방할 때쯤이면 대한민국에 코로나19는 없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꼰대인턴'은 최악의 꼰대부장을 부하직원으로 맞게 된 남자의 통쾌한 '갑을 체인지 복수극'을 그린 오피스 코미디다. 김응수는 시니어인턴 '이만식'을, 한지은은 신입인턴 '이태리'를 연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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